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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신과육체)

[조절식]17일차

아침에 일어나 체중을 재니 53.9kg~어제대비 500g이 빠졌다. 밤에 효소관장으로 장청소한 것이 영향을 준듯하다.
오늘아침은 된장차만 마셨다.
그리고 점심은 된장차와 생채식을 먹었다.
오후에는 시내에서 베지테리언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어 가 보았다.
들판에 피어난 로즈힙(슬로박어로 šipka)과 솔잎을 묶어 3유로에 파시는 아주머니가 인심이 좋으시다. 공짜로 로즈힙열매를 따로 더 넣어주시며 차로 끓여 마시라 한다. 사진을 찍으니 포즈도 취해 주신다~♡~

호박, 오이, 파 등도 파셔서 한아름 사왔다. 시골에서 밭농사지어 군산에 가서 팔고 오셨던 엄마 생각이 났다. ♡♡♡
시내 old town에 있는 Stara radnica 라는 이곳에서는 주말마다 여러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베지테리언 food를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곳에 배꼽티 입은 아가씨~

 오늘  아무것도 사먹지 않았고 ^^ 잘생긴 아저씨 유기농 코너에서 야채 몇개만 사왔다~ㅎㅎ

여기도 올리브 오일과 과일등 수입품들은  싼편은 아니다. 망고가 7유로~이렇게 비싸도 누가 사먹나보다.
 오늘 저녁은  콩과 야채를 끓이다 카레 가루,소금,간장으로 간한 스프를 만들어 먹었다.

오늘 빵과 음식 앞에서 흔들림이 없었다.
먹을 것들을 가려 먹는 습관이 생기고 있어 기쁘다 ~ 잘하고 있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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