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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신과육체)

[조절식]1일차

아침에 체중을 재니 55.0kg로 어제와 같다. 아침운동으로 수영 40분 길게 했다.
아침밥으로 된장차,조청,생채식을 먹었고,
점심밥으로는 된장차와 간단한 자연식을 먹었다.

(애호박과 생표고버섯을 올리브오일로 볶다가 시금치 넣고, 발사믹식초 뿌렸음~)
첫 자연식에서 풀내음이 났다. 시금치의 쓴맛도 상큼하니 좋다. 이런 맛을 즐길거야 앞으로 난 자연인으로 ~ 살꼬야 ^^ 이렇게 다짐하며 맛있게 먹었다. 32일만에 느끼는 기분좋은 포만감이다. ^^
오후에는 오스트리아의 parndorf라는 명품 아울렛 쇼핑몰 대박세일이 있어 가 보았다.  1년에 4번 80% 세일하는데 오늘이 그 하루라서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나도 115유로 와인잔세트를 45유로에 사왔다. 쇼핑을 마치고 친구와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성을 구경했다.
이곳은 18세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여왕 마리아테레지아의 대관식을 거행한 곳이기도 하고, 그녀가 자주 머문 곳이다. 그 여왕은 흰색을 유난히 좋아했다고 한다. 이 성도 흰색 벽으로 되었고 정원도 예쁘게 가꾸어져 있다.

성에서 브라티슬라바 풍경이 다 보일 정도로 이 도시는 작다. 작으면서도 풍성한 도시(small, but big city)이다.

오늘 저녁은 green budda라는 곳에서 cauliflower와 fennel이라는 야채를 오븐에 구운 요리를 먹었다~~집에와 단식일기를 쓰는 지금도 배가 더부룩하다~~야채를 꼭꼭 씹지 않고 막 평소 습관대로 먹었나보다...느리게 천천히 먹어야 하는데•••낼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겠다.

오늘은 피곤해서 니시운동 안하고 그냥잔다.

(살빠지니 사진빨이 살아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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