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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신과육체)

[회복식]5일차

아침에 일어나 수영 15분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체중은 55.5kg를 맴돈다. 살이 빠지기 위해서 활동량을 더 늘려야 하는데
애들이 방학때라 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살이 잘 안빠진다. 니시운동을 좀더 열심히 해야 할듯하다. 아침 저녁으로 간단히 해주는데, 운동하면서 땀이 안나는 걸 보면, 에너지 전환이 안되는 듯 하다. 자꾸 더 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장단지와 허벅지 살만 더 빠졌음 좋겠다~~~^^*
절제도 욕망의 표현~
지금 나의 음식에 대한 단호한 절제는 또 한편으로 보면 건강과 미를 간절히 갈망하는 욕망의 이면을 가진다는 생각을 했다. 내 안의 욕망은 비울 수 없는 내 존재 특성 같다. 프로이드의 해석처럼 욕망은 삶을 살게 하는 추동력이란 생각이 든다.
욕망없는 완전 비움~의 상태가 가능할까? 그건 죽음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같다. (사변은 여기까지~)
오늘 커피관장 했다. 앞으로 관장은 이틀에 한번씩 하려한다. (단식안내자님이 관장은 꾸준히 자주 하는게 좋다고 허신다. 간해독을 위해서~) 아직도 염소똥만한 것들이 몇알씩 섞여나온다. 숙변이 쫌 남아있는 것 같다.
 아침에는 종아리 부기가 빠지고 살이 부드러운데, 낮이 지나고 밤에는 종아리가 탱탱하게 붓는다. 신장이 안좋나?
모관운동을 더 오래 많이 해주는게 좋을듯 하다.
오늘은 아들도움으로 철판 조립을 해서, 창고 정리 좀 했다.
완전 깔끔하게는 못해도, 대충 부엌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나니 마음도 정리되는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다.
난 사람관계도 물건도 정리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는 편이다. 필요하다 싶으면 잘도 사지만 뭐든 잘 버리지도 못한다. 소비습관과 정리습관~이 부분이 남편과 늘 충돌하는 포인트 중 하나~~이번 기회에 적정한 선에서 서로 협의점을 찾아
부부평화 선언을 약속해야 겠다. ㅎㅎ
오늘 금요일 남편 오시는 날이라 신경 써서~정리 좀 했다. ♡♡(반응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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