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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

비엔나 음악회 가다

2018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비엔나에서  클래식 음악회가 열려 초대 받았다. 73세의 첼로리스트 거장 정경화씨의 힘차고 아름다운 연주에 푹 젖어 한참을 흥분속에 떨었다. 저 노장이 켜는 악기는 이미 그녀 몸의 일부였다. 곱게 절도있게 그러면서도 애절하게 그녀의 몸짓이 악기처럼 울리고 있었다.
강렬하게 무대에서 퍼져나가는 그녀의 에너지는 100여명의 청중을 압도한다.
 그 에너지의 원천은 60평생을 한 우물만 팠기에 얻을 수 있는 거겠지~
오늘 그분과 같이 한컷~성공했다. 기받고 다시 파자 ~ 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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