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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리기

마광수교수의 죽음을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0년전 여자가 순결을 잃으면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생각되던 시절에 그의 소설은 정말 파격적인 스토리였다.
그당시 그의 책을 읽어보지 못한게 정말 아쉽다.
나또한 그당시 그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의 시선으로 그를 '이상한 사람'으로 매장했으니까!
내 어설픈 평가 잣대를 반성하고
좀 더 본질에 접근하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마교수의 작품들이 다시 재조명되길 바라며
이제라도  책을 쓴  그의 선한 의도들이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길 바란다~~
능력있으신 분들이 세상에 존재이유를 찾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 사회의  '어둡고 답답한 현실'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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