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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

International brunch event

오늘은 맛있고 즐거운 하루~
각 나라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international brunch 2017' 애들 학교 행사에 참여했다. 
작년처럼 올해도 한국의 맛은 가장 인기있는 코너, 오색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내가 준비한 요리는 김치겉절이~나름 맛있다고들 말해주었다. ㅎ

슬로바키아 코너는 푸짐하긴 한데 음...왠~지(^^) 손이 가지 않는다.  양귀비씨(poppy seed)를 달콤하게 해서 얹은 소스로 만든 빵과 케익을 동유럽 사람들은 즐겨 먹는다.

슬로바키아 전통의상 모형에 머리를 올리고 사진 한컷~찍어 본다. ^^

다음은 미국 코너~

내가 흥미로웠던 곳은 이란코너이다.
사람의 손으로 섬세하게 빚은 신비한 푸른 빛깔의  도자기에 반했고, persian santur  라는 악기 소리를 처음 들어보았다.
특별한 소스들로 만든 빛깔고운 음식들도 특이한 향이 있었지만 짜지않고 맛있었다.
심심하게 달콤한 노오란 푸딩같은 디저트를 어떻게 만드는 지 궁금하다. ^^

아래는  Persian santur 라는 악기

에콰도르와 아르헨티나 코너에서 한컷~
아르헨티나 mate tea 맛이 고소하다.

크로아티아 코너에는 비운의 과학자 테슬러 자서전과 여행관련 팜플렛이 많이 비치되어 있다.

루마니아 코너는 제과제빵을 전문으로하는 엄마가 준비하여서 역시 모양이 예쁘다.  (다른 거 먹느라 맛은 못봤다.^^)

베트남 코너~친구 홍은 남편과 매년 행사 준비를 해온다.

홍의 예쁜 딸~사진이 흐리넹

필리핀 코너~

아이들의 국기 퍼레이드~

오늘 이곳에서 경험한 것은 다양성이 주는 기쁨이었다. 나라와 나라가 서로의 고유한 민족 문화를 나누며 평화롭고 즐겁게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지구촌이 되길 ~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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