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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리기

사랑을 맞이하는 태도

사진은 슬로바키아 vysoké tatry(high tatra) popradské pleso~

사랑 느낌이 찾아올때 어떤이는 두려워 밀쳐내고 어떤이는 기뻐 끌어 안는다.
두려워 밀쳐내는 이는 사랑 후에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미리 그 상실을 예측하고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도 자기를 지키려는 학습된 본능으로 여겨진다.
기뻐 끌어 안는 이는 사랑할때 느끼는 기쁨과 행복이 어떤 실망스러움 보다 더 크기에 매번 사랑의 좌절을 겪었으면서도 끌어안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 역시 자기가 살고자 하는 방식이라 여겨진다.
어떤 선택이든 자기 인생이므로 정답은 없다. 다만 나의 경우는 나이들어 꺼내볼 추억의 보물상자를 가득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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