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활

[india]2 days in Jaipur

풍심 2018. 7. 26. 20:54
아침에 Lakshimi narayan temple에 갔다.
Narayan은 보존의 신, 비슈누의 다른이름, Lakshimi는 비슈누신의 아내로 부를 상징한다
이 템플을 지은사람의 이름을 따 Birla  temple이라고도 함

Birla(1905~1982)와 그 아내의 상

한국 부자들이 교회를 세우듯, 여기 부자들은 템플을 많이 세운다 신발벗고 누구나 무료로 들어가 기도할 수 있다.
인도 부자들이 돈을 투자해 사람들 살아가는 거리,집 등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면 깨끗한 인도거리가 될텐데 ••• 란 생각을 해본다~올드 델리, 올드 자이푸르 등 인도 전반적인 시설 인프라 개선이 서서히라도 이루어질 수 있을까? 10년 후 다시 한번 여기 와도 가난한 모습은 여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Jal Mahal 호수의 지저분한 거리와  낡은 집들•••

식민시절 영국 사람 Albert가 만든  뮤지엄 앞엔 비둘기 신(^^)들이 가득하다

오래된 조각들 그림들 그릇들로 전시된 박물관~

그리스 로마시대 조각들과 이집트 파라오 유물도 있었다.
오후에는 밖을 못나가는 왕비들을 위해 시장구경하도록 만든 바람의 궁전 Hawa Mahal에  갔다. 이곳은 pink city 안에 있다.
건물 벽색을 황토색으로 다 칠해놓은 도시인데, 너무 낡았다. 유지보수를 잘하면 정말 예쁠것 같은 곳이었다.
 

저 구멍 틈으로 시장 풍경들을 볼 수 있다

남인도 음식 Dosa 와 Puri

난은 북인도 음식이다~

다음 날
11세기 부터 지어져 18세가까지 힌두왕들이 살았다는 Amber fort(아메르 성)에 갔다

왕과 백성들의 만남의 공간 Diwan-I-Aam

궁으로 들어가는 문

코끼리를 타고 성으로 올라오는 모습
유리 궁전~독특하다~

정원에 분수도 있고~

밖에서 보이지 않게 설계된 창문

아름답고 웅장한 성이었다~
곡선무늬의 문은 힌두교 건물의 상징이란다

멀리서 본 아메르 성~
영화도 종종 찍는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