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활

동유럽 사업소 소장 ^^

풍심 2017. 9. 7. 22:10
오늘 슬로바키아 KOTRA 사무실에 방문해서 내가 소속된 회사(SOLTORO)를 소개하였고, 내명함을 주고 왔다.
솔투로라는 회사는 주로 국내외 기업과 사람들간 기술중개를 해주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한 공급자와 비지니스를 하고자하는 수요자들을 발굴하여 서로 연계해주는 비지니스이다.
20년 동안 통신회사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 및 PM으로 일하면서 경험했던 사회생활의 노하우를 활용해서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일도 차근 차근 배우면서 즐겁게 성취해내고 싶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어떤 분야든지 보람있고 의미있어 보인다.
좋은 결과로 큰성과를 얻어냈을 때 맛보는 과실의 맛은 어떤 맛일까? 난 아직 그 맛을 모르니까 궁금해진다.
특별한 성과가 없다해도 여러가지 개발된 기술들을 검토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나는 더 많은 경험과 지혜를 얻게 될 거라 믿는다.
3년 동안 주부라는 직업을 통해 배운 것은  
내가 살림살이에 크게 흥미가 없다는 것이다. ^^
별로 재미없는, 밥, 반찬,  청소하는 시간들을 최소화하고, 재밌는 사회활동을 하면서 나의 시간들을 채워가는 게 나에게는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는 나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주고 싶다.
화이~링♡